◆…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한국의 전통춤 태평무를 AR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태평하기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세상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고 ICT 기술을 이용해 한국의 전통 문화재를 재해석 및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왕비나 왕이 추는 태평무를 AR 콘텐츠로 제작, 점프 AR 앱에서 공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3D 볼류메트릭 비디오(Volumetric Video Capture) 기술을 보유한 점프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명인이 세상과 국민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평무 AR과 K팝 대표 안무가 리아킴의 협업 콘텐츠도 공개한다. 리아킴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양성옥 명인에게 직접 태평무를 배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리아킴은 경복궁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AR로 구현한 양성옥 명인의 태평무와 함께 댄스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27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넑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MILLION Dance Studio)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AR 태평무는 연내 홍콩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의 점프 AR 앱에도 공개돼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