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구성원이 팀지를 통해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 생산성과 문서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365(M365), 문서보안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MIP)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SK건설은 시범운영을 통해 M365를 활용한 스마트 워크 체계를 구축해왔다. M365는 시간·장소 구애 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화상회의 서비스 팀즈(Teams)와 파일관리 솔루션 원드라이브(One-Drive)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 회사는 M365 도입으로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환경을 전환해 업무생산성을 차질 없이 유지해왔다.
MS의 클라우드 서버 이용으로 과거 주기적 장비 교체가 필요했던 자체 서버 활용 방식과 달리 추가 장비 교체·구매 없이 다량의 문서·정보 저장도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윈도우10 기반 문서보안 체계 MIP가 도입됐다. 등록된 회사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에선 파일 접근이 자유롭지만 비등록 서비스·소프트웨어의 접근은 차단하는 특징을 지녀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부수적인 절차 없이 외부파트너와 손쉽게 문서 작업을 하게 됐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이종화 SK건설 IM&T 그룹장은 "MS운영 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문서 관리 보안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