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매장 모습. 사진=뉴딘콘텐츠 제공
올해 프로야구 시즌이 지난 24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다이노스의 창단 9년 만에 첫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스크린야구장이 내년 개막 전까지 아쉬움을 달랠 장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뉴딘콘텐츠는 운영 중인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가 국내 유일 타격·투구 모두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VR 기술력과 비전 센서를 통해 야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게임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야구 경기 진행을 위해서는 팀원, 구장, 장비 등이 필요하지만 스트라이크존 시뮬레이터에는 배트, 글러브, 볼, 구단, 팀원, 구장 등이 모두 갖춰져 혼자서도 야구 플레이가 가능하단 특징을 지녔다. 풀HD 그래픽의 고화질 화면 제공과 함께 배경음악(BGM), 응원, 효과음, 경기중계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현장감을 전달한다.
업계 첫 부드러운 재질의 연식구가 자체 제작을 통해 제공되며 기존 무거웠던 야구배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타격감을 유지하기 위한 스칸듐 재질이 사용됐다. 사용자가 지정된 타석에서 벗어나면 볼이 나오지 않는 자동 타석 인식 기능도 적용됐다.
뉴딘콘텐츠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최소화가 가능하도록 개별 룸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 손소독제 비치, 직원·고객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 지침 권고사항을 준수한 매장 환경 조성에도 노력 중이다.
홍진표 뉴딘콘텐츠 사업부장은 "최근 프로야구 시즌이 막을 내려 야구팬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줄어들었는데 스크린야구를 통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아쉬움을 달래길 바란다"며 "스트라이크존은 실제 야구 경기와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KBO(한국야구위원회) 10개 구단의 엠블럼, CI, 선수 이름, 등번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스크린야구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