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차기 주력 갤럭시 S21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는 명백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특허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신뢰할 수 있는 인사로부터 3개 모델의 S21 이미지와 함께 내년 초에 공개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전달한 이미지와 정보를 완전히 보도할 경우 그의 신분이 드러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달된 이미지를 매체가 가공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따라서 전달된 이미지와 그간 취재된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렌더링 과정을 거치는 등 작업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는 7일(현지시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S21 시리즈에 대한 소식과 정보는 홍수를 이루고 있으며 S20과 마찬가지로 3개 모델로 모두 5G(5세대 이동통신)을 지원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정설이 되고 있다.
디자인과 함께 하드웨어도 상당히 업그레이드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2일 퀄컴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차세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스냅드래곤888(SD888) 5G를 공개했으며 삼성전자도 자체 프로세서 엑시노스2100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SD888은 전작 SD865에 비해 성능이 25% 향상되고 특히 그래픽 성능은 35% 이상 높아졌다. 엑시노스2100은 SD888에 비해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매체가 공개할 S21 이미지가 얼마나 실물에 가까운 것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지만 그간 정확한 보도를 해 왔던 점에 비춰 관심을 끌기 위한 가짜 보도가 아닐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