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고문(前 조달청장)의 축사와 함께 진행될 이날 정기총회에서 조세연구포럼은 제6회계연도 결산 및 제7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제4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술발표대회에서는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배병일 영남대 교수가 '학교법인 수익사업에 대한 과세문제'에 대해 발제하고 송동섭 교수(단국대)·하치경 감사관(감사원) 등이 토론에 나선다.
또 제2주제로 이경근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이 '국내세법에 신설되는 Treaty Shopping 방지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김성동 사무관(국세청 국제조세국)·안수정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전오 조세연구포럼 회장은 "지난 2000년 발족한 우리 학회는 지난해 사단법인화 등을 통해 다른 어느 학회보다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신임 집행부가 구성되면 앞으로 질적으로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