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삼성전자의 차기 갤럭시 S21 시리즈가 브라질 국가통신국 아나텔(ANATEL) 인증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처음으로 실물이 등장했다.
구독자 100만 명을 거느린 유튜브 계정 사키테크(sakitech)는 7일(현지시간) 갤럭시 S21 울트라와 S21 실물을 입수해 공개하고 울트라에는 5개의 카메라, S21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전반적인 후면 카메라 범프 디자인이 변경되고 S21 시리즈 중 적어도 한 개 모델은 무광택 블랙(검정) 색상이 도입될 것이라며 S21 플러스는 S21과 동일한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지만, LED 플래시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S21 울트라에는 1800만 화소 메인에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제1 망원렌즈, 그리고 LED 플래시 하단에 정확한 사양이 확인되지 않은 또 하나의 망원(?)으로 추정되는 카메라가 장착됐다.
S21 플러스에는 1200만 화소 메인 및 초광각 센서와 6400만 화소 망원렌즈가 탑재됐다. 그는 카메라 범프의 크기는 다르지만, S21과 S21 플러스의 카메라 구성은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실물을 제공한 소식통은 “S21 시리즈 블랙 버전 중 최소한 하나는 무광택을 채택할 수 있지만 출시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라며 “공개 시기는 1월 중순이 될 것임을 확인해 줬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