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이미지. 사진=삼정건설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평균 65대 1, 최고 83대 1로 고양 덕양지구 청약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193세대 모집에 총 1만2,502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64.72대 1로 마감됐다. 이는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8개 민간분양단지 중에서 가장 많은 접수 건수이자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최고경쟁률은 96세대가 공급되는 91A타입이 7982명 접수로 83.15대 1로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A타입 56.45대 1, 84B타입 67.38대 1, 91A타입 83.15대 1, 91B타입 35.34대 1, 126타입 8.5대 1, 128타입 11대 1, 135타입 11대 1로 나타났다.
덕은지구에서는 올해 들어 모두 5개 민간분양단지가 선보였는데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이들 단지의 성적을 상회했다.
분양 관계자는 "5월 분양한 'DMC 리버포레 자이'와 'DMC 리버파크 자이'가 각각 5.0대 1과 3.52대 1, 7월 분양한 'DMC 리버포시티 자이'는 15.59대 1, 이달 '호반써밋 DMC힐즈'가 40.46대 1을 기록했으나 이를 갈아치웠다"며 "주상복합아파트로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차이가 있긴 하지만 1년 전 분양했던 주상복합 '덕은DMC 에일린의뜰' 청약경쟁률이 6.88대 1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로 이는 올해 분양한 단지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한강 조망 프리미엄이 더해져 수요자 청약통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이뤄지며 계약은 28~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7월이다.
아파트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단지 내 상업시설인 '덕은 삼정그린코아&라이프몰'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9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상업시설은 아파트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덕은지구 내 배후수요를 품게 되며 한강을 바라보는 스트리트형·4면 개방형 설계가 도입된다. 상가 주차는 법정 기준보다 여유롭게 설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