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발광 효율을 대폭 개선한 OLED 신규 유기재료 상용화에 성공, 소비전력을 16% 이상 낮출 수 있는 스마트폰용 OLED를 선보인다.
갤럭시 S21 울트라에 이미 적용됐으며 OLED는 별도의 광원 없이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발광 재료를 통해 색을 표현하기 때문에 재료의 효율이 소비전력, 광색역, 고휘도, HDR 및 야외 시인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새롭게 개발한 유기 재료는 유기물 층에서 전자의 이동속도를 더 빠르고 쉽게 개선해 발광 효율을 큰 폭으로 높임으로써 적은 전력으로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다는 의미로 스마트 폰의 사용시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세계 최대 OLED 제조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재료 기술 분야의 초 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10년간 글로벌 소재기업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해당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재료 기술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매년 370건 이상의 OLED 유기재료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2020년 누적 기준 5천여 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