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계속되는 주택 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함께 지속되면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는 추세다.
작년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한 뒤 지금까지 유지하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달 초 저금리 유지 기조를 재확인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모두 33만 5556건으로 전년 거래량 30만 3515건 대비 10.55% 늘어났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 중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로 강남 등 입지가 좋은 곳에 새로 공급되는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 강남권의 경우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 관심을 보이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해링턴 타워 서초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이러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일대에 '해링턴 타워 서초'가 다음달 분양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서초구 일대는 전통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이 가깝다. 주변으로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도보권 내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위치해 한 정거장 거리인 2호선 교대역 환승을 통해 강남역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으며 남부순환로, 서초중앙로, 서초대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도 인접한다.
국제전자센터를 바로 옆에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 및 우면산 둘레길, 우면산도시자연공원 등 녹지공간이 주변 인프라를 구성한다.
해링턴 타워 서초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18~49㎡ 전체 285실로 건립된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