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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윤석열28.3%-이재명22.4%-이낙연13.8%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3.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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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문화일보 보도, TBS-KSOI 차기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와 비슷

尹 대선출마시 '국민의힘으로 소속으로 나와야 41.9%, 신당 14.4%

범진보 대선주자선호도 45.1% vs 범보수 45.2%...尹 효과 팽팽

尹 정계진출 적절성 여부, '적절' 48.0% vs '부적절' 46.3%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앞서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차기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선두에 나선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문화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7일 이틀간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28.3%의 지지율을 얻어 이재명 지사(22.4%)에 오차범위 내인 5.9%p 앞섰다. 3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3.8%)였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1%), 오세훈 전 서울시장(3.3%), 정세균 국무총리(3.1%) 등이었다.

윤 전 총장은 연령대별로 50대에서 35.2%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24.9%)와 이낙연 대표(10.2%)를 앞섰다. 중도층에서도 윤 전 총장은 31.3%로 유일하게 30%대를 넘겼다. 이 지사는 21.8%, 이 대표는 12.5%를 얻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57.4%가 윤 전 총장을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로 꼽았다. 범보수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44.0%가 윤 전 총장을 선호했다.

지역별로는 TK(대구·경북)에서 37.2%, PK(부산·울산·경남)에서는 35.1%의 지지를 받았다. 윤 전 총장은 서울(29.2%)에서도 이 지사 22.1%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 윤석열, 차기 대선주자로 나선다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가야 41.9%...신당 14.4%

윤 전 총장이 내년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41.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14.4%),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13.7%)는 응답이 비슷했고, 민주당 소속이 6.1%, 그외 정당은 5.0%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9%에 달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소속 출마를 원하는 응답은 보수층에서 60.6%, 중도층에서도 41.8%에 달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0.9%, 국민의당 지지층 56.4%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부정 평가층(57.2%), TK(51.8%)에서도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 출마를 원했다.

범진보·여권 주자의 차기 대선 선호도 합은 45.1%로 나타났고, 범보수·야권 주자 선호도의 총합은 45.2%로 범여권 주자와 범야권 주자의 지지도 합이 거의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10%)·무선(90%)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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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리얼미터 제공]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계 진출...'적절' 48.0% vs '부적절' 46.3%

한편 리얼미터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계 진출 적절성 여부 조사에서는 '적절하다'는 평가와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오차범위내(±4.4%포인트) 팽팽했다.

윤 전 총장의 사퇴 후 정계 진출 관련 여러 의견이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 적절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48.0%(매우 적절함 32.0%, 어느 정도 적절함 16.0%), '부적절하다'라는 응답은 46.3%(매우 적절하지 않음 32.8%, 별로 적절하지 않음 13.5%)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5.7%였다.

권역별로 적절성 평가가 달랐다. 대구/경북(적절 75.0% vs. 부적절 17.3%)과 대전/세종/충청(57.0% vs. 36.3%)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정계 진출에 대해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다수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전라(28.5% vs. 64.7%)에서는 '부적절하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는데, 세부적으로 '매우 적절하지 않음' 47.8%, '별로 적절하지 않음' 16.9%로 전체 평균 대비 적극 부정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46.0% vs. 45.2%)과 부산/울산/경남(48.6% vs. 47.2%), 인천/경기(45.6% vs. 50.6%)에서는 적절성이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도 적절성 평가가 달랐다. 70세 이상(적절 57.4% vs. 부적절 31.1%)과 60대(53.9% vs. 40.6%), 50대(53.5% vs. 42.5%) 순으로 '적절하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30대(35.6% vs. 62.7%)에서는 '부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40대에서도 '적절' 44.0% vs. '부적절' 54.4%로 '부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세부적으로 30대에서는 '매우 적절하지 않음' 58.5%, '별로 적절하지 않음' 4.2%로 적극 부정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20대에서는 '적절' 44.8% vs. '부적절' 43.6%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응답이 갈렸는데, 국민의힘 지지층 내 86.8%는 '적절하다'라고 응답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 내 88.4%는 '부적절하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매우 적절하다' 62.5%,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매우 부적절하다' 73.0%로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크게 달랐다.

한편 무당층에서는 '적절' 55.3% vs. '부적절' 29.8%로 '적절하다'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동시에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이 14.9%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8천5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6.2%)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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