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한국스마트팩토리 데이터협회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서 취약한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조 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공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 정책자금과 AI, Cloud 기술을 통합 지원키로 했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운영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데이터 수집 장치,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소기업에게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설비운영 최적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Cloud 서버 기반의 스마트공장 AI 월 구독 형 서비스 메타트론 그랜드 뷰를 12개월 무상 제공한다. 공장 내 모터와 같은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돕는다.
설비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설비 유지보수 기록의 DB화, DB기반 설비특화 AI 분석 모델링을 제공할 예정으로 스마트 공장 초기 도입비용과 운영인력, 하자보수 등의 문제를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스마트 공장 사후관리 지원 대상 기업 수요 모집 및 선정을 담당하고 KASAD는 회원사를 통한 수요 발굴, 데이터 수집 장치 무상제공, 스마트 공장 및 ICT 기술 관련 컨설팅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