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 5천 만병(3/2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1초에 26병이 판매된 셈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억8천만 병, 출시 2년 만에 첫 해 대비 105% 늘어난 16억 병을 넘기며 국내 맥주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흥 시장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어려운 유흥 시장 상황에서도 2019년 대비 78% 증가했고, 지난해 가정 시장에서도 120% 성장해 수도권 중심 유흥 시장에서 지방 상권, 가정 시장으로 기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출시 3년차에 접어든 테라의 차별적 경쟁력인 본질에 더욱 집중, 강화해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세계적 업사이클링 업체 테라사이클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오는 4월부터 청정크루와 캔, 병, 페트 등의 제품 용기, 배달용기 등의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고 수거된 재활용제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굿즈를 배포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자원순환의 의미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2주년 기념 소비자 경품도 국내 대표 친환경 비건 브랜드 마르헨제이와 협업으로 한정수량 백을 제작했다. 100%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인 마이판리젠(Mipan Regen)을 사용하였으며 가치소비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상반기 중에는 테라의 제품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선호도 제고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