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초월홍삼 제공
환절기엔 일교차가 커지면서 몸이 변화하는 외부 온도에 적응하고자 에너지를 과소비해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감기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이에 봄철 같은 환절기 신체 에너지 공급을 위해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홍삼은 항산화, 면역력 증가, 혈액 흐름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대표 건강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홍삼의 효능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 결과 한국인 4명 중 1명이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인삼의 사포닌)를 분해하지 못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초월홍삼은 서울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산양삼 발효기술로 신체 내 홍삼 효능 흡수율을 높인 발효홍삼으로 차별화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를 발효하여 분해하는 컴파운드케이 기술을 통해 그 동안 홍삼의 효능을 느끼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통 인삼은 5년 이상 재배한 유기농이 아니라면 다량의 농약이 검출되기 때문에 일반 홍삼을 섭취할 경우 농약에 노출돼 암, 백혈병 등의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다는 게 초월홍삼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월홍삼이 취급하는 홍삼들은 평창 산양삼을 자연에서 재배한 6년근 발효홍삼으로 알려져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이와 더불어 엄선한 부원료 사용과 화학첨가물을 배제해 건강식품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작년 12월 한 달 동안 1초에 1포씩 판매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홍삼은 지난 2019년 소비자 감동지수 홍삼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 세종시 대리점 오픈 등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