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빵’ 테이크 아웃 간식 뿐 아니라 선물로도 인기
안전빵 구입하러 골프장 찾기도,향후 판매처 확대
◆…자유cc를 찾은 골퍼들이 라운딩 중에 '안전빵'을 즐기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골프장 이색 먹거리로 선보인 '안전빵'이 골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경기 여주시 자유CC에서 판매를 시작한 '안전빵'의 일 평균 판매량은 50여개로 일 방문팀 80여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 게임 중 즐기기 위한 테이크 아웃 간식 뿐 아니라 '안전빵'만을 구입하기 위해 자유CC를 찾는 고객도 생길 정도로 골퍼들 사이에 유명 먹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인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클럽하우스나 그늘집 등 실내에서 음식을 먹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골퍼들 사이에 '안전빵'은 게임 중 테이크 아웃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골프공을 닮은 빵 모양, 위트 있는 제품명, 재미있는 의미 등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안전빵'은 출시 이후 골퍼들 사이에 SNS를 통해 자유CC를 찾으면 반드시 맛봐야 할 먹거리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며 여러 골프장 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장, 편의점 등에서 판매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는4월 말부터 신세계푸드가 위탁 운영중인 버드우드CC, 페럼CC, 양산동원로얄CC 등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안전빵'의 판매처를 확대한다”며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만큼 '안전빵'의 인기를 이을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골프장 식음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