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질병관리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662명, 해외유입 사례가 15명으로 확인돼 전체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668명을 시작으로 8일 700명, 9일 671명 등으로 이어지며 나흘째 600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해 4차 유행 본격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기준 지역별로 경기 199명, 서울 198명,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인천 24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7명, 강원 6명, 세종·대구 4명, 광주 1명 등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제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4명, 유럽 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0만 8945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7804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신규로 515명이 늘어 모두 9만 9301명이 해제됐고 787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가 108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765명, 치명률 1.62%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