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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野, 백신 가짜뉴스로 국민 불안 부추겨"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4.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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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상반기내 1천200만명 접종...'11월 집단면역' 최선 다하겠다"

"어려운 시기, 정치권은 객관적 자료에 기반 둔 건전한 비판해야" 질타

민주당, 삼성전자 출신 양향자 위원장으로 한 '반도체기술 특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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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정치권은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건전한 비판을 해달라고 질타했다. 법사위원장 시절의 윤 원내대표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과 관련해 "상반기 내 국민 1천200만명 백신 접종 계획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11월 집단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백신 수급 관련한 가짜뉴스가 국민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국민이 힘든 시기다. 이런 시기일수록 정치권은 객관적인 자료에 기반을 둔 건전한 비판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정부는 백신 수급 상황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하게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며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민주당은 미·중 반도체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위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반도체기술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치하기로 했다. 

윤 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부족 사태가 심화되면서 자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세계 (반도체)시장 재편에 발맞춰서 국내 반도체 사업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특위 설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K-반도체 벨트 전략'을 세워 재정과 세제 지원, 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특위를 통해 정부의 지원 정책에 경제·산업계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양 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의에 질문자로 나서 글로벌 반도체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 반도체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정부에 지원 정책 등을 제안할 생각이었으나 국민의힘이 김상희 국회부의장에 대한 불만으로 집단 퇴장해 질의시간이 무의미하게 된 점을 개탄했다.

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전날 텅빈 야당 의원석을 보면서 대정부 질의에 나서야 했던 답답한 심정을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나는 어디에 있는가"라고 적었다.

그는 "대정부 질의서를 준비하기 위해 숱한 밤을 지샜어도 이렇게 심신이 고단하지는 않았다"며 "사명감(使命感)이 자괴감(自愧感)이 됐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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