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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유행 막는데 사력…백신 확보·접종 더 속도"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21.04.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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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진단검사·백신 확보 및 접종에 최대한 주력

2주 연속 600명대…오늘 다시 700명 넘었다

1차 접종 완료계획 차질 없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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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 <사진: 연합뉴스>

정부는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선제 검사역량을 대폭 확대하고 백신 확보 및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4차 유행을 막는데 사력을 다한다는 의지 하에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차질 없는 백신 확보 및 접종 두 가지에 최대한 주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넘나드는 순간이 2주 연속 이어지다가 오늘 그 숫자가 다시 700명을 넘었다”며 “국민들께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에 대한 걱정과 혹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으실 걸로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 위기가 한창일 때의 확진 동향과 선제검사, 의료역량 및 백신 보급 등 당시 제반여건과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때 긴장감을 견지하면서도 지나친 공포감과 불안감은 가지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작년 3월 유행 시에 처음으로 700명대를 육박했던 12월 11일 중환자 병상 수는 538개였고 그중에 당일 사용 가능한 병상은 9%에 불과했으나 4월 19일 현재는 800여 개에 육박하며 약 80%가 가용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도 총 9600여 개로 1만 5000여 개로 대폭 늘었고 이 중 50% 이상이 가용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3차 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1월 초의 위중증 환자는 400명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최근의 위중증 환자는 100여 명 초반을 유지 중이며 위중증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인 소위 위중증률도 12월에는 3.3%에 달했으나 지난달에는 1.2%로 감소했고 국산 치료제도 개발되어 활발히 활용된 결과 코로나 사망자 수도 3차 유행 당시 하루 40여 명에 이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방역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힘든 엄중한 상황으로서 각자 긴장감과 경각심을 세우되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검사역량, 의료역량에 대한 신뢰와 백신접종 계획에 대한 믿음도 가져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4차 유행을 막는 데 사력을 다한다는 의지 하에 4월과 5월 중에 첫째 찾아가는 적극적인 진단검사와 둘째 차질 없는 백신 확보 및 접종 두 가지에 최대한 주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감염병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선제 검사역량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에 오늘 회의 시에 진단검사 효율화 및 검사 인프라 다각화 방안과 둘째 자가검사키트 제품 개발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확보 및 접종에 더 속도 내겠다”며 “4월 말까지 300만 명, 상반기까지 1200만 명에게 1차 접종 완료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내일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지금의 175개소에서 204개소로 확대하고 4월 말까지는 전국 모든 시군구에 총 264개소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접종 대상도 확대하여 이번 주부터 돌봄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에게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다음 주부터는 의료기관, 약국 종사자와 만성 신장질환자 그리고 경찰, 소방 등 사회의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백신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국민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한 신속한 도입과 추가 계약 검토 그리고 다양한 외교적인 확보 노력 등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 직무대행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코로나를 우리가 확실하게 이겨내는 가장 든든한 자산은 역시 그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하나 된 힘이 아닌가 싶다”며 “정부도 방역통제, 위기극복 그리고 국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하여 최우선적으로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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