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 <사진: 로이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인도에 발목이 묶인 시민들이 15일부터 송환 항공편을 통해 귀국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호주 당국은 인도 내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자국민을 포함한 모든 인도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며 범죄자들에게는 기소 및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 정책은 국회의원과 국외 거주자 및 인도 디아스포라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5일(현지 시각) 모리슨 총리는 “정부는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도 내 호주 시민들을 귀국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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