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BI.
한화건설이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충주시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체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됐으며 약 3만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7개 산업단지가 갖춰지면 서충주 지역 내 5만명 가량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교통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82번 국도 등이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의 주변도시와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 이동이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향후 1만가구 이상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 형성도 충주기업도시 내 예정돼 교육·생활인프라 개선이 전망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교, 중앙탑 학원가 등이 있고 단지 옆에 용전고(가칭, 2023년 개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중심상업지구, 중앙공원, 근린공원 등이 위치하며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가 들어설 서충주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인근에서 계획됐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서 문을 열 계획이나 정부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사이버 개관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하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