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7만 회분 오늘 새벽 도착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43.8만 회분 일요일 도착 예정
◆…<사진: 연합뉴스>
22일부터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이 재개된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내일(5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다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며 4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에 대한 2차 접종이 5월 21일경 대부분 마무리 된다.
5월 22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6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최근 함께 거주하는 일가족 중 백신접종을 받은 어르신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에서 보듯이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현재 각 지자체(읍·면·동)를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1차 예방접종 일정을 잡아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어르신들께서 지정된 일정에 반드시 해당 예방접종센터(전국 263개소)를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8만 회분이 23일(일요일) 인천공항에 도착 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 375만 회분이 도입 완료되고 나머지 325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또한 코백스를 통해 공급된 화이자 백신 29.7만 회분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물류센터로 이송 후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