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토) 오전 기상도 (그래픽=기상청)
토요일(22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다가 아침에 맑아지겠고, 일요일(23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토요일(22일)과 일요일(23일)은 금요일보다 5도 이상 올라 낮 기온은 25~30도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토요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11~16도, 낮최고기온은 21~31도가 되겠다.
일요일(23일) 아침최저기온은 12~19도, 낮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토요일(22일)과 일요일(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금) 오후 4시 20분 기상청 예보]
- 23일(일)까지 날씨 전망
< 중점사항 >
(강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은 오늘(21일) 저녁(18~21시)까지, 경상권은 밤(21~24시)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우리나라 상공(약 3km 고도)에 위치한 찬 공기가 약화되면서 정체하여 약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과 내리지 않는 지역이 있는 등 오늘 밤까지 불규칙하게 이어지겠습니다.
* 예상강수량(21일)
-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상권: 5mm 미만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짙은 안개)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늘(21일) 밤부터 내일(22일) 아침에 서해안과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과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서해대교 등 해안지역에 위치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 유의 사항 >
(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17시 해제), 동해중부앞바다(18시 해제), 경북북부앞바다는 오늘(21일) 저녁까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내일(22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모레(23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21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내일(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23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