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사업 부산까지 확대

신한카드가 부산광역시 및 16개 자치구의 만 18세 미만 결식 아동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카드 전담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IC칩 기반의 충전형 기프트카드를 아동에게 제공해 7월 1일부터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용 가맹점을 기존 3600여 개에서 4만 9000여 개로 늘려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또 아동급식카드가 지역별, 업종별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을 찾아내 관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왔다.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 및 25개 자치구에서도 아동급식카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