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마스터룸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번 H 시리즈 개발은 행복을 주는 집의 본질에 충실하자는 핵심 주제 아래 각자가 행복한 집, 기분 좋은 흐름이 있는 집,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는 집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각자가 행복한 집에선 휴식·수납·활동이 구분되는 H 마스터룸, 부모·자녀의 거실이 구분되는 H 더블리빙, 가장 사적인 공간인 토일렛(양변기) 공간을 분리하는 H 토일렛 등 가족 구성원 모두 각자의 공간·시간이 존중되는 공간 구획이 제안된다. 재택근무 확대와 성인 학습 트렌드에 맞춰 커뮤니티에 어른들의 학습·업무공간인 H B(Business)스퀘어도 개발될 예정이다.
기분 좋은 흐름이 있는 집은 단독 주택과 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바람의 흐름을 아파트에서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첫 번째 아이템인 H 웰컴현관은 택배를 쌓아두거나 분리수거를 정리하는 등의 활동이 가능도록 충분한 면적으로 설계되며 바람이 통하는 마당 같은 공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H 썬바스(가칭)는 햇빛이 드는 욕실로 안쪽에 있던 부부욕실을 전면으로 이동시켜 바람과 햇빛이 통하도록 조성된다.
수고와 시간을 절약하는 집 테마는 집안일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H캐비닛 주방은 조리공간을 콤팩트하게 갖추는 대신 창가에 식탁공간을 설치하고 수납장도 넓게 만들어 식자재와 주방가전 보관을 용이하게 하며 가족들이 식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세탁·건조 공가을 드레스룸이나 욕실과 연계하는 H 런드리도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공간 상품개발로 소비자가 행복한 삶의 공간과 품격을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거문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 웰컴현관 이미지. 사진=현대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