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비맥주
카스 맥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식품을 체험하는 행사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맥주박으로 만든 라자냐, 피자, 치킨텐더, 에그타르트, 마들렌, 약과, 아이스크림, 비어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다양한 식음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직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음식을 담아 먹을 용기를 직접 챙겨와 다양한 업사이클 음식을 체험했으며 향후 이 행사를 일반 소비자 대상 행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후원한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로 환경 친화 식품을 만들고 상품 검수 과정에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참여시키는 등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말 상생 협약을 통해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카스 포장지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고 카스 캔의 플라스틱 포장재 두께를 줄이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는 한편 대학생 서포터즈와 공모전을 통해 환경문제를 알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숲을 가꾸는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