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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전산장애 발생시 3가지 기억해야”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06.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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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이 9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하며 소비자가 전산장애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가지 체크포인트를 안내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주거래수단(MTS/HTS) 외에 거래 증권사 지점 및 고객센터의 연락처 등 대체주문수단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MTS 등을 통한 매매주문이 어려울 경우 지체 없이 거래 지점 또는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대체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전산장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늦더라도 반드시 전화기록이나 로그기록 등 주문기록을 남겨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체주문이 불가능하거나 일부 미실행된 경우 애초 의도했던 주문내용으로 증권사에 보상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소비자의 매매 의사가 전화, 로그 기록 등의 객관적인 증빙을 통해 확인이 돼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금감원은 매매거래중단제도 등 시장조치 관련사항은 전산장애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에서 증시 안정화 등을 위해 발동하는 시장조치에 따라 매매거래가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증권사 전산장애사고가 아니므로 거래시 유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주식투자 초보자 등 주식투자 열풍에 더불어 IPO 시장에서도 공모주 청약이 인기를 얻으면서 증권사 MTS 및 HTS 이용량 증가 등에 따라 증권사 전산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전산장애 발생으로 매매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손실을 입은 경우에도 주문기록 등의 증거가 없으면 사후에 구제받기 어려움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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