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자산운용 제공
유진자산운용이 채권 운용에 ESG 기준을 도입한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진챔피언ESG중기채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로, ESG에 앞장서는 착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우량 ESG채권에 투자해 중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펀드 듀레이션을 1.5년 내외로 유지하고 고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등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유진자산운용은 신용등급과 ESG평가등급을 기준으로 채권을 선별해 유진 ESG통합 유니버스를 구축해 투자할 계획이다. 신용등급 A-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크레딧 유니버스를 선별한다. 이어 ESG평가등급 B이상인 기업의 채권과 ESG목적발행 채권을 대상으로 ESG 등급을 부여해 ‘중’ 이상 받은 종목을 추린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지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험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으로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유진자산운용은 기업의 비재무적인 부분도 고려하여 투자하는 ESG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을 사회적 요구에 참여시키고 기존 사회책임투자보다 유리한 수익률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