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고객 패널 ‘KB 스타 메신저’를 선정해 의견을 듣고 고객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KB 스타 메신저’ 7기는 사전 온라인 설문을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고객 중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문은 최근 금융상품을 가입했거나 주식을 거래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URL을 발송해 진행한다.
선정된 고객 패널은 KB증권 온라인전용 금융상품(펀드,ELS 등)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able’ 이용에 관해 개선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비대면으로 제안하게 된다.
올 상반기 활동한 6기 고객 패널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KB증권은 유료 콘텐츠인 프라임 클럽 서비스에 ‘주린이 백과사전’ 코너를 마련했고 ‘M-able’에는 주식용어사전을 게시할 예정이다.
KB증권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전용 금융상품과 ‘M-able’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수렴해 금융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