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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소통수석 "김정은 발언, 대결보단 대화에 방점 찍혀"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6.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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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와의 만남, 의제 잘 정리되면 다음 주 쯤 만날 것"

청와대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대화와 대결에도 다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대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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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YTN '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은 '대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출처=YTN '더뉴스' 제공]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YTN ‘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대결을 거기에 넣은 것은 대화의 테이블에 나왔을 때 북한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을 잡기 위해 의례적으로 던져놓는 조건, 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지금 발표된 북한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한반도의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라고 하는 것으로 결론이 되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고 미국에서 발신한 좋은 메시지에 이어서 북한도 좋은 메시지로 화답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그런 개인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김 미 북한특별대표가 오는 19일 방한이후 북측과 접촉 가능성이 있느냐'는 진행자 물음엔 "그것은 제가 답변하기는 어려운 문제"라면서도 "다만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분위기들이 잘 조성이 되어가기를 바라고 성김 특별대표의 방한 활동도 그러한 어떤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일환이기를 바란다"고 북미 대화 재개를 기대했다.

한편 박 수석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 시점과 관련, "아마 곧 되지 않겠나,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제안 하신 여야정 대표 상설협의체가 있지 않나"라며 이준석 대표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고 또 해외 순방 성과를 대표들께 설명하고 논의할 명분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곧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이에 사회자가 '이르면 다음 주쯤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라고 질문하자 "네, 아마 의제들이 잘 정리가 된다면 다음 주쯤에"라며 "그 다음 주로 넘어가면 G7 유럽 성과도 넘어가고 이준석 대표 축하의 의미도 시간이 지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혀 내주 개최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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