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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엘살바도르 이어 파라과이도 합법화 입법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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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정식으로 승인한 엘살바도르에 이어 파라과이가 도입을 위한 입법을 서두르고 있어 남미가 새로운 허브로 등장하고 있다.

파라과이 하가모스 당(Hagamos Party) 카를로스 안토니오 레잘라 헬만(Carlos Antonio Rejala Helman)의원은 파라과이를 전 세계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다음 달 합법화에 관한 법률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엘살바도르와 유사한 조치를 입법 내용에 담을 것”이라며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것) 이미지로 변경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제안한 법률은 사용 합법화는 물론 영토 내의 모든 거래가 비트코인을 통해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에서 가상화폐 사용과 관련된 가양한 부문을 홍보하고 연수시키는 업무를 담당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가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를 모든 유형의 상업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강제화하는 법률을 입안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여러 회사들이 가세하면서 새로운 장을 여는 데 동참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7월 법률안이 제안되는 것과 함께 같은 달 통과시킬 것임을 트위터를 통해 전하면서 “7월 14일 프로젝트와 관련된 발표를 하겠다”라며 “파라과이가 전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의 허브가 되고 이후 세계적인 가상화폐 투자자 중 하나가 되기 위해 커뮤니티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채굴과 거래에 화석연료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수력발전 업체가 제공하는 재생 가능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활용해 투자자를 위한 가상화폐 친화적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합법화에 따라 파라과이에서의 가상화폐 채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그루포 신코(Grupo Cinco)는 파라과이 영내 24개 전 사업 부문에서 가상화폐 사용을 허용했으며 아순시온의 사립대학 UCOM도 비트코인으로 지불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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