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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이어 위난성도 비트코인 채굴장 전기 공급 통제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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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사고가 발생했던 신장에 이어 윈난성도 비트코인 채굴작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당국의 압박이 현실화되는 느낌이다.

15일, 현지 매체 차이나 스타 마켓(China Star Market) 보도에 따르면 중국 윈난성 에너지국은 예하 부서에 비트코인 채굴작업장의 전원공급 장치 불법사용 등 불법행위를 조사하도록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러한 조사는 비트코인 채굴회사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회사의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조사 후 무거운 처벌을 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굴장이 주요 대상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중국은 비트코인 채굴의 중심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채굴과 거래에 대해 가장 많은 제한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국가로 이번 일련의 조사는 지난 5월 국가회의가 내놓은 발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윈난성이 화석 연료가 아닌 수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이며 현재 공식적으로는 비트코인 채굴이 금지되지 않고 있는 지방정부다. 그럼에도 이러한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는 것은 중앙정부의 지시가 있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이유야 어쨌든 윈난성 에너지국은 비트코인 채굴장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일부 수력발전소의 불법적인 관행을 금지함으로써 채굴자와 일부 관리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관행을 막으려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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