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비트코인·밈 주식, 시장 붕괴되는 폭락장 도래 경고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2021.06.21 11:01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조세일보
◆…자료:코인데스크
 
미국의 유명 투자가가 주식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이 무너지는 충격적인 상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대규모 공매 투자가이자 2000년대 중반 미국 주택거품에 대해 10억 달러의 베팅으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21일, 밈 주식과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가 폭락하며 모든 것을 무너뜨리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과도한 레버리지(대출 투자)를 지적하고 과대광고와 상상력을 자극하며 소액 투자자를 유인하는 상황은 시장을 붕괴시키기 직전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트위터를 통해 “가상화폐의 가치가 수조 달러 증발하거나 밈 주식(SNS나 커뮤니티를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폭등하는 종목)의 폭락하며 손실 규모가 국가 예산 규모와 맞먹을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번을 버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자산가격을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라며 “포모 파라볼라(FOMO Parabolas, 포모 증후군:다른 사람이 누리는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심정)는 다른 방법(시장이 붕괴되지 않고는)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특히 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무모하게 돈을 빌리는 투자자들을 향해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역시 레버리지(대출)가 문제로 시장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가상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6일에도 “황소와 곰은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당한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투자자들이 너무 탐욕스럽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너무 많은 위험을 감수하며 비현실적인 수익을 향해 돌진한다“라며 ” 지금까지 있었던 가장 큰 버블의 2배에 달하는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2001~2021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