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 협약 체결
◆…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공시담당자가 쉽고 편하게 질의하고 일관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공시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협회는 최초 문의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고 공시상담 전용 유·무선 창구를 마련하는 등 협회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협회는 공시 업무에 대한 질의를 공시담당자에게 회신하고 최근 질의 및 답변, 자주 하는 질문은 주기적으로 FAQ에 추가할 계획이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질의는 금융감독원에 전달한다.
금융감독원은 질의를 분석해 공시담당자에게 직접 회신하고 회신 내용을 협회와 주기적으로 공유한다. 필요 시 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공시제도 교육을 실시해 질의 회신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및 협회는 “문의창구 일원화로 공시담당자가 쉽게 질의하고 맞춤형 답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시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제때 수렴해 제도 개선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