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은메달 획득한 이다빈. 사진=연합뉴스
이다빈(25·서울시청)이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태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7일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67kg급 금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의 밀리차 만디치에게 7-10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1라운드에 내리 5점을 내준 이다빈은 2라운드에 3점을 가져오며 3-6으로 따라붙었으나 3라운드서 각각 4점씩 나눠가지며 합계 7-10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 2019년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보유한 이다빈은 다음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