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부터 접종 받지 않으면 매주 검사 받아야
술집, 식당, 개인사업장 등에 백신 접종자만 출입 촉구
뉴욕주, 7일 평균 2708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 <사진 로이터>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최근 뉴욕 내 소폭 증가한 감염 사례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요양원 근로자와 교사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요양원 직원들이 돌보는 주민들의 87%가 1회차 혹은 완전 접종을 받은 데 비해 요양원 근로자는 68%로 백신 접종률이 20% 뒤처져 있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양로원은 고위험군으로 만약 감염 수치가 내려오지 않는다면 요양원 근로자를 위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CDC 고위험 지역에 있는 학군의 교사들은 백신 접종을 받거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수를 상대하는 사람은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의무 백신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술집, 식당, 기타 개인사업장에서는 출입하기 전에 백신 접종자만 입장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또 쿠오모 주지사는 교량, 공항, 터널을 관장하는 뉴욕과 뉴저지의 항만공사와 뉴욕시 열차와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소속 직원 전원이 9월 6일 노동절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면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와 MTA 측은 노동절을 시작으로 이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쿠오모 주지사는 이것이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일부 주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되돌아가고 있으며, 루이지애나주는 오는 4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델타 변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주는 지난 6월말 40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 7일 평균 27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제공 로이터>
요양원 직원들이 돌보는 주민들의 87%가 1회차 혹은 완전 접종을 받은 데 비해 요양원 근로자는 68%로 백신 접종률이 20% 뒤처져 있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양로원은 고위험군으로 만약 감염 수치가 내려오지 않는다면 요양원 근로자를 위한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CDC 고위험 지역에 있는 학군의 교사들은 백신 접종을 받거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수를 상대하는 사람은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의무 백신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술집, 식당, 기타 개인사업장에서는 출입하기 전에 백신 접종자만 입장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또 쿠오모 주지사는 교량, 공항, 터널을 관장하는 뉴욕과 뉴저지의 항만공사와 뉴욕시 열차와 지하철을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소속 직원 전원이 9월 6일 노동절까지 접종을 받지 않으면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항만공사와 MTA 측은 노동절을 시작으로 이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쿠오모 주지사는 이것이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일부 주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되돌아가고 있으며, 루이지애나주는 오는 4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델타 변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백신 접종을 꺼리는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주는 지난 6월말 400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 7일 평균 27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