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역세권·복합단지 호재…오피스텔 '신마곡 에테르힐스' 분양

최근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과 규제 강화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고용창출,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유리한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호재를 갖춘 오피스텔의 주목도가 높다고 말한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마곡지구의 경우 난 2019년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마이스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르웨스트가 조성 중이며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곡지구 인근 김포국제공항의 에어시티(항공도시) 개발사업 일환으로 국립항공박물관이 조성되고 있으며 문화 테마파크, 골프장 등도 추진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신규 들어서는 '신마곡 에테르힐스' 오피스텔이 지난 2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사업지는 연면적 2910.94㎡,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 비스포크 냉장고, 스타일러, 건조기, 세탁기, 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4개 타입의 오피스텔 52실이 분양된다.

단지 인근에는 공항시장역이 위치하며 송정역, 김포공항역,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대곡소사선 등의 역세권 입지도 갖춘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외곽순환도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시네마, 이마트, 전통시장, 이화여대 서울병원, 스카이파크, 레이크파크, 서울식물원 등이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마이스 복합단지와 방화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 역세권 등 직주근접의 입지로 내 집 마련 수요층과 투자 수요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홍보관 오픈을 기다리던 관심고객들의 방문을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보관은 발산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