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차기대선 경제분야 여론조사] (2차) ⑥

'부(富)의 양극화 해소' 기대감 1위 이재명〉이낙연≒홍준표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09.17 07:03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조세일보-엠브레인퍼블릭,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2차 여론조사' 결과

[부의 양극화 해소 부문]
이재명 40.7점-이낙연 32.4점-홍준표 32.2점-심상정 31.7점-유승민 31.3점 順

이재명, 1차 조사결과 대비 12.5점 하락, 尹과 이 전대표도 각각 10.8점·10.0점↓

洪, 1차 결과보다 0.5점 소폭 상승...심상정, 정의당 지지층에서 68.2점 1위

차기 대선후보 중 우리나라 '부의 양극화 해소'에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는 인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세일보
◆…[통계= 조세일보, 엠브레인퍼블릭 / 그래픽=서윤영]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0일∼14일 나흘간 전국 거주 만 18~69세 1007명(남 : 511명, 여 :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주자별 차기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의 '부의 양극화 해소' 항목에서 이 지사는 100점 환산점수 기준 40.7점을 받아 조사대상 8명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2.4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32.2점으로 각축했다.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31.7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31.3점)이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9.8점)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27.4점), 최재형 전 감사원장(27.0점) 은 20점대 점수였다. 1위를 제외한 2위∼8위까지의 점수 격차는 불과 5.4점에 불과했다.

이 지사에 대한 관련 항목 기대점수는 1차 조사 결과(53.2점) 대비 무려 12.5점이 떨어졌고, 윤 전 총장과 이 전 대표도 1차 조사 결과 대비 각각 10.8점, 10.0점 하락했다. 안 대표(-7.6점)와 심 전 대표(-8.1점) 역시 1차 결과 대비 크게 하락했다. 다만 홍 의원은 1차 조사 대비 0.5점 소폭 올라 대비를 보였다. 최 전 원장은 첫 진입에 27.0점을 받아 윤 전 총장과 안 대표 등과 비등했다

이 지사에 대한 기대점수는 40대와 50대, 광주/전라 거주자, 더불어민주당 및 열린민주당 지지층, 이념성향 진보층과  사회보험료 인상 방안에 긍정적인 응답자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홍 의원에 대한 기대점수는 남성과 60대, 대구/경북 거주자, 국민의힘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과 경제적 상위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이 지사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점수가 더 높았다(남성 43.6점, 여성 37.7점). 전 연령층에서도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60세대에서 40점대 점수로 타 경쟁자에 크게 앞섰다. 다만 18세∼29세에서는 32.5점 최저점수로 홍 의원, 유 전 의원, 이 전 대표 등과 팽팽했다.

이 지사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유일하게 50점대 이상(51.5점)을 받았다. 호남권에서 경합을 벌인 2위 이 전 대표와는 10.1점차 격차로 앞섰다. 경기/인천(43.8점)과 강원/제주(40.5점)에서도 40점대로 높게 나왔다.

지지정당별로는 이 지사는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60점대(62.1점)를 기록해 경쟁자들을 압도했지만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68.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심 전 대표에 밀려 2위(60.5점)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54.7점) 지지층에서도 5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다만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념성향별로는 이 지사는 진보층(52.6점)과 중도층(38.0점)으로 타 경쟁자를 앞섰지만 보수층에서는 30.1점으로 홍 의원(48.2점)과 윤 전 총장(41.8점), 유 전 의원(38.4점), 최 전 원장(37.9점), 안 대표(37.7점) 등 보수 인사에 크게 뒤졌다.

홍 의원에 대한 기대점수는 여성(28.9점)보다는 남성(35.5점)에서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60대(38.6점)으로 이 지사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20점대 후반에서 30점대 초반 점수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40점대인 40.3점을 받아 2위 이 지사(37.5점)를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인천(29.4점)과 서울(31.4점), 광주/전라(31.5점)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힘(51.0점)에서 2위인 윤 전 총장(48.8점)과 경합했고, 국민의당(39.1점) 지지층에서는 안 대표(44.1점)에 이어 2위였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기대점수는 남성과 여성 비슷한 점수대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60대에서 37.6점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선 20점대 중후반 점수대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광주/전라(25.1점)와 경기/인천(24.2점), 강원/제주(22.5점)으로 경쟁자 중 최하위권이다.

유 전 의원에 대한 기대점수는 여성(29.6점)보다는 남성(33.0점)에서 다소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는 60대, 50대, 18세∼29세, 40대, 30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강원/제주, 서울 순이었다. 특히 광주/전라에서 32.1점을 받아 8명 경쟁자 중 3위를 차지했다.

유 전 의원은 경제적 상위계층 응답자로부터 다소 높은 점수(36.0점)를 받아 이 지사와 홍 의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리서치 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다. 응답률은 68.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조사했나>
- 조사대상 : 전국 만 18~69세 남녀 1,007명
- 조사기간 : 2021년 9월 10일~13일
- 조사방법 : 패널을 이용한 온라인조사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피조사자 선정방법 : 2021년 9월 기준 약 139만명의 조사기관 패널에서 무작위추출
-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8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셀가중 적용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p
- 응답률 : 68.9%
·대표전화 : 02-737-7004 ·이메일 : webmaster@joseilbo.com
Copyrightⓒ 2001~2021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