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공급예정
◆…청라호수공원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청라국제도시에 새 둥지를 틀면서 2024년까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계열사까지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HP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유치가 이뤄졌다.
신세계의 대형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난 6월에는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청라 중심 호수공원 생활권에서 주거, 업무, 문화, 중심 상권 복합타운인 청라 국제금융단지도 추진된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금융단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이 하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아파트를 겨냥한 고강도 규제로 인해 이를 대체하고자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가 옮겨가는 분위기다.
지난 16일 청약을 받은 인천 서구 '경서 북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오피스텔(전용 83㎡)에는 4만 3000여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내비쳤다.
부동산 전문가는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는 인식이 잡으면서 최근 아파트 못지 않은 경쟁률을 보이는 상황"이라면서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에서 개발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꼽히는 지역으로 부동산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