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량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재난문자의 사회적 편익을 분석해 재난문자시스템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SK텔레콤이 자문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태풍, 지진, 폭염 등 자연 재해 관련 재난문자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발송횟수는 4,000여건으로 재난문자를 1회 발송할 때마다 사회적 비용은 평균 약 1억 2천만 원 절감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사회 재난 발생 건수는 2011년 38만 건에서 2019년 48만 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이후 감염 병 등의 사회 재난을 포함할 경우 사회적 가치 창출효과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제주지역과 창원지역에서 발송단위를 기존 시군구에서 읍면동으로 정교화하는 실증사업에도 성공, 발송 권역이 넓어 일부 이용자가 위치와 상관없이 불필요한 재난 문자를 받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재난문자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세 연구 결과를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후속 연구를 통해 감염병, 화재 등 사회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 재난문자 발송 범위 정교화에 따른 사회적 편익 등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