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하남에디피스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39~84㎡, 980가구 규모이며 임대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596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하남시 덕풍 지역은 현재 집값 상승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곳"이라면서 "더샵 하남에디피스도 이를 적용받아 3.3㎡ 당 평균 200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돼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발코니 확장비도 타 단지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풍산아이파크 1단지(입주 14년차)'의 전용 85㎡는 지난달 10억 2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더샵 하남에디피스의 전용 84㎡(19층 이상)는 7억 6400만원으로 2억 5000만원 가량 저렴한 셈이다. 인근 '진모루현대' 전용 60㎡는 지난 3월 6억 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더샵 하남에디피스 전용 59㎡ 타입(A·B)의 분양가는 4억 8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는 5호선 하남시청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인근에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이마트, 코스트코, 덕풍전통시장 등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스마트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키즈플레이, 키즈 라이브러리, 어린이집 등이 조성되며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환기 등의 자동제어가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인의 관람은 제한된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