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값 급등으로 10억원 이하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에 의하면 10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으로 서울에서 10억원 이하 주거상품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10억 이하 소형아파트를 대체하는 '아파텔(아파트+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수요도 나타난다는 평가다.
아파텔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가능하며 계약금 10% 수준인 1억 이하의 투자금으로 주거 상품을 소유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없이 추첨제 방식으로 당첨이 이뤄진다.
◆…더챔버 전용 75㎡ CG. 사진=한양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10억 수준으로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조건에 잔금 시 70%까지 대출이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실투자금 3억~4억대로 소유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신 가전제품 일체가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되며 호텔급 커뮤니티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갖춰 1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설 강서구엔 각종 개발이 추진 중이다. 마곡지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2년 LG아트센터가 마곡지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마곡 R&D 산업단지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형성되고 있으며 강서구 가양동에는 옛 CJ제일제당 부지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할 5호선 화곡역과 연결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예정), 오는 2027년 2호선 청라연장선(예정)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유동인구를 품을 예정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 '챔버 아케이드(Chamber Arcade)'도 동시 분양 중으로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강서구 일대에 의료관광특구인 미라클메디특구의 배후수요 흡수가 기대되며 지상 2층 인근 다수의 병의원 및 뷰티클리닉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메디컬 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