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텔레그래프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은 최근 분석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등락 폭이 점점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최고가 돌파 후 폭락장이 온다고 하더라도 그 폭은 이전에 비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최근 가격의 폭락 폭이 과거에 비해 완화되어 간다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2013~2015년과 2017~2018 비트코인은 각각 1,111달러, 20,089달러를 기록한 후 83%를 하락했으며 2019~2020년과 2020~2021에는 상승폭은 더욱 극적이었지만 -61와 -54%를 기록, 점점 하락폭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판테라 최고경영자 덴 모어헤드(Dan Morehead)는 “2013~2015년 및 2017~2018년 약세 사이틀 후 매도 심리가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본다면 향후 있을 조정장세의 바닥은 이보다 낮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의 폭이 더 넓고 가치 있고 제도적인 뒷받침이 계속될수록 가격 변동의 진폭이 완화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강세시장이 마감되더라도 폭락장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첫 비트코인 ETF 승인이 임박하면서 6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주류 금융자산으로 성장함에 따라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주장은 이제 일반적인 전망이 되었으며 20만 달러 돌파 주장도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