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의 스타트업과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한 2개의 우수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 등 총 21개가 참여했다.
비대면 인지 건강 관리 플랫폼 업체 실비아헬스, 크라우드 소싱과 리워드 시스템으로 AI 개발 과정의 한계를 뛰어넘은 셀렉트스타, 홀로그램 기술 기반의 혼합 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블미, 해조류 기반 배양육 개발로 환경과 식량문제 해결에 나선 씨위드, 독자적인 광신호 연결 기술로 광통신 네트워크 시대 앞당기는 레신저스 등 10개사가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C랩 웹사이트 (https://www.claboutside.com/demoday2021)에서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사업 소개 영상 시청과 1:1 채팅을 통해 스타트업과 행사 참가자 간 사업 및 기술 협력, 투자 관련 협의가 가능하다.
창의 아이디어의 발굴-구현-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사내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을 위한 2012년 C랩 인사이드 도입, 2015년 우수 사내벤처 과제의 분사를 위한 스핀오프 제도도 실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 및 전 직원 식사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기회,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초기 중요한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Growth Hacking),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에 사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육성 완료 시점에는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어 성과를 알림으로써 사업 협력 모색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향후 5년간 외부 스타트업 300개, 사내벤처 과제 200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후 현재까지 총 404개(외부 242개, 사내 162개)를 육성했으며 내년까지 500개 육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