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부평역을 중심으로 쇼핑몰, 대형마트 등의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서울 주요 업무권역 접근성도 우수한 편으로 평가된다.
최근 인천시에서 원도심의 교통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지원할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부평연안부두선은 부평~연안부두까지 18.72km를 연결하며 정거장 27곳, 차량기지 1곳을 신설 등 사업비 3959억원이 소요되는 도시철도 사업이다.
이밖에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22년 개방예정),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22년 완공예정) 등 부평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개선이 기대된다.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 이미지. 사진=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공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 1909가구, 오피스텔 504실 등 모두 2413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968가구의 아파트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45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에 4베이 구조(일부세대)가 적용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인천1호선 동수역, 1호선·인천1호선 부평역 등이 위치한다. 부평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25년 개통예정), 부평연안부두선(계획) 등이 계획돼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이밖에 송내IC, 부평IC, 남동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성모병원, 롯데마트, 쇼핑몰 등이 위치하며 부평남초, 부일여중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고 단지 앞으로 혁신육아복합센터(22년 완공예정), 부평남부체육센터(2022년 예정)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은 그동안 편리한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송도나 청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의 관심도가 낮았다"면서 "GTX-B노선, 부평연안부두선,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지역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택전시관은 동수역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