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인증원 제공
대한안전교육협회가 2021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 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정부 지정 안전교육기관으로서 산업안전·보건과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사업주와 근로자에 대해 안전교육, 검사, 인증업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협회는 직무교육 및 안전보건교육의 비대면 학습이 가능하도록 온라인·우편교육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안전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아울러 집체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론형 안전교육에 ICT·IOT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는 등 여러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장관상을 받은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직무교육과 안전 보건교육 이외에도 심폐소생술과 화재 체험 등 실생활에서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남녀노소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안전한 사회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산업안전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안전 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VR을 통한 안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미 제작된 천장 크레인, 추락, 지게차, 협착, 밀폐공간, 기중기 작동법 VR 이외에도 공장 내부 컨트롤러 작동법, 발전소 안전, 플랜트 안전에 관한 산업재해 VR 개발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 한국가스공사 이동식 산업안전체험관 구축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체험관 조성부터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교통체험관 조성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과 안전체험관 구축 소식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