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사옥
JB금융그룹이 25일 오픈한 데이터 허브는 그룹 계열사의 금융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 외부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외부 환경과 격리된 그룹 내부의 클라우드 기술 기반을 적용, 통합적인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JB금융그룹 계열사들은 데이터 허브를 통해 기존의 영업점, 고객센터, 인터넷 및 모바일 채널에 흩어져 있던 고객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 종전보다 최대 56배 빠르게 분석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각 계열사들은 데이터 허브를 통해 취합된 데이터에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단순한 금융상품 소개가 아닌, 상황에 맞는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허브의 분석 환경은 계열사별로 분리된 분석 공간에서 진행되며, 개인정보보호법 체계에 따라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안대책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다고 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