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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납세대상] 네이버

플랫폼 규제에도 안정적인 성장세...웹툰 제페토 성과 기대

조세일보 | 조영진 기자 2021.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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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지난 7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1년 납세대상시상식에서 납세대상(IT전자 부문)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2020년 귀속 법인세 4634억원, 2021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2230억원을 납부해 납세대상을 받았다. 네이버의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1266억원, 영업이익 1조4408억원, 순이익 1조196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 부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별도기준 매출액 2조3811억원, 영업이익 7513억원, 순이익 6733억원으로 업계 1위의 실적을 지켜냈다.

네이버는 이 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법인세와 올해 상반기 법인세를 합해 6864억원의 법인세를 내며 국가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네이버...플랫폼 규제 우려에도 안정적 성장

네이버는 기존 서치플랫폼, 커머스에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등 신사업을 접목하며 고성장에 날개를 달고 있다. 콘텐츠 사업부 매출의 70% 이상은 웹툰, 웹소설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버웹툰에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거래액은 82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3분기 월평균 1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웹툰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내년 미국에서의 MAU(월간활성화유저) 확대와 라인망가의 혁신이 네이버 성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가 누적 가입자 2억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MAU 1000만명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어 네이버의 성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향후 이뤄질 수 있는 빅테크 및 거대 플랫폼 규제 강화에 있어서도 네이버는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을 전망이다. 과거부터 1위 포털사업자로서 당국의 독과점 우려에 시달려온 네이버는 그간 사업 확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으며 중소상공인,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에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또 대표 플랫폼 사업인 네이버쇼핑은 판매자들에게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고,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여러 지원을 이어가고 있어 갑질 논란에서 자유로운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흔들리지 않는 기반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내년에도 이커머스의 성장과 브랜드스토어, 머천트솔루션 등 신서비스의 본격적인 성과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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