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이 내년 1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대 15층, 15개동, 4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4가구, 59㎡B 16가구, 75㎡ 4가구, 84㎡A 103가구, 84㎡B 15가구, 84㎡C 222가구, 84㎡T 8가구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일반 주택과 달리 거주기간 취득세 혹은 보유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인접하며 연신내~서울역~동탄을 잇는 GTX A노선(예정)과 함께 서울시에서 예비타당성 심의를 추진 중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서울 용산~은평뉴타운~경기 삼송)이 개통될 경우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북한산, 기자촌 1·2구역 근린공원, 이말산, 향림근린공원, 진관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위치하고 은평뉴타운 도서관, 은평구민 체육센터, 은평구립 축구장 등도 가깝다.
은평뉴타운 지역은 약 50년 전 기자촌이라고 불리던 지역으로 은평구청이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과거 기자촌 위치에 예술인의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은평뉴타운 막바지 단지이자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면서 "교통의 요충지이자 문화거점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은평뉴타운의 위상에 걸맞게 우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살기 좋은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