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원 "올해 서구문화대학 3학기 운영…평생학습 기회 제공"

인천서구문화원이 올해 서구문화대학 정규학기를 3학기에 걸쳐 운영하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서구문화원은 지난 2005년부터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구문화대학을 운영해 약 2만 6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으며 줌(ZOOM)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운영 학과는 건강, 어학, 전통, 교양, 자격증, 음악·미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정규학기(40~42기)와 단기특강, 딜리버리 서구문화대학이 운영됐고 정규학기의 경우 6개 학과 43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며 986명의 수강생이 학습을 받았다.

서덕현 사무국장은 "서구문화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