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시력교정술 안과를 선택할 때 먼저 다각적인 라식, 라섹 전 정밀검사를 시행하는지 살필 것을 권하고 있다. 각막, 망막, 시신경, 안압 등 여러 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이 무엇인지, 부작용 우려는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사진=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다양한 검사 중 실명을 유발하는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며 "각막이상증은 세극등 현미경이나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DNA 유전자 검사를 반드시 진행해야 하며, 한 번의 검사를 통해 5가지 각막이상증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는 안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후 관리까지 가능한 의료기관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단 한번의 수술로 시력을 교정해 안경, 렌즈를 벗기 위해서는 수술 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원장은 "최신 수술법으로 진행했다 하더라도 수술 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개선된 시력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며 각종 합병증에 노출되기 쉽다"며 "수술 초기 발생 가능한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시력의 질적인 면이 저하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진단 및 케어가 가능한 안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