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S홀딩스
DBS홀딩스가 동부시장사거리 외 2필지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개발하기 위해 필지 매입 후 신탁등기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공동 주관사로 하나금융투자와 JMC자산운용이 선정됐으며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다. 또 단위농협 8개지점이 모두 승인을 완료해 브릿지대출 약정 및 기표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3필지중 1필지만 경매 매물이 있었으나 시행사가 직접 모든 채권자들을 만나 설득해, 모든 설정에 대한 합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npl채권을 포함한 후순위 채권자들도 채권 보존이 가능해져 상생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DBS홀딩스 관계자는 "경매필지(207-37) 채권자들과의 합의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공동 지주가 사망하면서 당초 계획보다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3필지 공동 개발에 있어 24번지 지주님이 안 계셨다면 불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3필지 공동개발 협의가 안되었다면 많은 손실을 봤을 37번지 후순위 채권자들이 고마움을 전했다"며 "50년이 지나도 언제나 동부시장사거리의 랜드마크가 돼있을 건물을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